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해양관광자원을 활용·연계한 경기 서부 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서부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27일 "경기도가 나서서 국가와 함께 경기 서부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면 경기 서부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7일 "경기도가 나서서 국가와 함께 경기 서부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면 경기 서부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해양클러스터, 레저산업단지 구축"
국가 항만공사 유치·갯벌 생태조사 약속
김 후보가 내세운 구체적 정책은 경기 서부 지역을 통합하는 '경기해양클러스터 구축' 및 '레저산업단지 구축' ▲평택항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국가 '항만공사유치' ▲물고기 양식장 및 관상어 축양업자를 위한 '공수산질병관리사 위촉' 및 '찾아가는 이동진료반 운영' ▲경기갯벌에 대한 생태조사 실시, 갯벌 관리방안 강구 '해양자원 보호대책 추진'▲'여성어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등이다.
먼저 김 후보는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각종 개발계획과 평택항을 비롯한 서부의 해양자원을 종합해 해양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국가 항만공사 유치·갯벌 생태조사 약속
김 후보가 내세운 구체적 정책은 경기 서부 지역을 통합하는 '경기해양클러스터 구축' 및 '레저산업단지 구축' ▲평택항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국가 '항만공사유치' ▲물고기 양식장 및 관상어 축양업자를 위한 '공수산질병관리사 위촉' 및 '찾아가는 이동진료반 운영' ▲경기갯벌에 대한 생태조사 실시, 갯벌 관리방안 강구 '해양자원 보호대책 추진'▲'여성어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등이다.
먼저 김 후보는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각종 개발계획과 평택항을 비롯한 서부의 해양자원을 종합해 해양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경기 서부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집약시켜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며 시·군, 주민이 함께하는 경기해양클러스터 구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레저산업단지 육성과 전국 5대 항만 중 유일하게 국가항만공사의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 '평택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항만공사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레저산업단지 구축으로 경기도를 레저의 도시로 만들고 국가항만공사 유치를 통해 평택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항만 배후단지 연계를 강화해 평택항을 활성화하겠다"며 "집권 여당의 후보인 만큼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항만공사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양식장의 안정적인 물고기 양식, 관상어 축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수산질병관리 위촉과 찾아가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경기갯벌의 생태조사,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어민들의 생업 터전인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여성어업인 바우처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할 계획이다"고 역설했다.
/공지영·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