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주말, 오산시장 후보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더 나은 삶', '새로운 오산'을 만들겠다며 총력 유세에 나섰다.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 구석구석 우리 동네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인수 후보 "예비군 훈련장 이전·독산성 관광명소 조성"
이권재 후보 "랜드마크·종합스포츠타운·e스포츠 경기장"
장 후보는 오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균형 발전을 위해 세마·신장·중앙·남촌·초평·대원동의 숙원 사업 해결에 나선다.
세마동에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공공개발', '오산 독산성 관광명소 조성', '고인돌 터널 조기 추진(지곶~세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장동은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추진'을, 중앙동에는 '운암뜰 스마트도시 공공개발 및 첨단기업 유치'를 약속했다.
장 후보는 오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균형 발전을 위해 세마·신장·중앙·남촌·초평·대원동의 숙원 사업 해결에 나선다.
세마동에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공공개발', '오산 독산성 관광명소 조성', '고인돌 터널 조기 추진(지곶~세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장동은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추진'을, 중앙동에는 '운암뜰 스마트도시 공공개발 및 첨단기업 유치'를 약속했다.
또한 남촌동 '경기도 최고 세교 AI 특성화고 설립', 초평동 오산발안대로 조기 완공, 대원동 분동 추진 등을 언급했다. 신장, 남촌, 초평동 일원의 세교 2지구 재추진도 계획했다.
장 후보는 "강소도시 오산의 자부심을 키우겠다"며 "동네마다 숙원사업을 해결해 균형발전과 함께 오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지지와 함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는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수준의 '새로운 오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자신의 대표공약인 '랜드마크' 건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낡은 종합운동장을 매각한 후 그 자리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오산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종합건물을 건설해, 오산시민들이 동탄이나 수원까지 가지 않고도 쇼핑과 레저, 여가를 즐길 수 있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하는 한편, 게임전용구장 'E-Sports 아레나'를 설치해 청소년과 청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젊은 도시' 오산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백승철 후보 "세교 종합병원 유치·장애인재활센터 건립"
최인혜 후보 "작지만 매력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최인혜 후보 "작지만 매력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오산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초평동 갑골산에서 독산성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당연히 오산시에서 쇼핑과 레저, 스포츠, 취미,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찾아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한 '젊은 도시' 오산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백승철 후보는 세교지구에 종합병원 유치, 반도체산업을 위한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장애인재활센터 및 복지관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약의 세부사항과 선거 운동 활동을 알리고 있다.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혜 후보는 '작지만, 매력 있는 명품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주말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오산/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