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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공약 검증으로 하남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꼼꼼한 공약 검증으로 하남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는 하남이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이 후보는 "자랑스러운 하남시민의 제19·20대 국회의원 8년간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 9호선 국가계획안 반영으로 하남지하철 5철시대의 기반을 만들었고,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교육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하남유치가 어려웠던 기관 유치는 물론, 하남 현안인 개발제한구역 내 축사창고 이행강제금 유예, 광역철도 국비 지원비율 상향(대광법) 등 하남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반드시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및 학급 과밀화 방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하남시민 민원의 날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 청년명예시장제 및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해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인구 50만 하남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마블시티, 세계적 영화촬영장, K-POP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통해 자족도시 하남을 완성할 것" 이라며 "이미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 중앙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적극 협조를 약속했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동 추진 협약을 맺은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