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명숙 전 총리는 31일 오후 남양주시 금곡동 최민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 후보 및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는 "2010년 당시 (제가) 서울시장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가 0.6%p에 불과했다. 선거 직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20% 이상 앞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실제 2만6천여표 차이가 났다"면서 "절실하면 (최 후보가) 이길 수 있다. 끝까지 있는 힘을 다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 전 총리는 "나에게 최민희 후보는 특별한 사람이다. 당 대표 때 맺은 인연으로 같이 국회의원 활동도 했다"며 "여성 정치지도자로서 전도유망하고 똑부러진 사람이 최민희다. 은퇴한 사람으로서 보배 같은 후배를 뒷받침해 주고 싶었고, 오늘따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 (최 후보를)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후보는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과 기운을 받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명숙 전 총리는 31일 오후 남양주시 금곡동 최민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 후보 및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총리는 "2010년 당시 (제가) 서울시장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가 0.6%p에 불과했다. 선거 직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20% 이상 앞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실제 2만6천여표 차이가 났다"면서 "절실하면 (최 후보가) 이길 수 있다. 끝까지 있는 힘을 다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 전 총리는 "나에게 최민희 후보는 특별한 사람이다. 당 대표 때 맺은 인연으로 같이 국회의원 활동도 했다"며 "여성 정치지도자로서 전도유망하고 똑부러진 사람이 최민희다. 은퇴한 사람으로서 보배 같은 후배를 뒷받침해 주고 싶었고, 오늘따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 (최 후보를)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후보는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과 기운을 받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