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오늘은 인천시장 선거일입니다. 인천이 미래의 희망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불행과 퇴보의 길로 떨어지느냐를 가르는 날입니다. 또 지난 5월2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기필코 이겨야 하는 선거입니다.
저는 민선 6기 인천시장 때 인천을 '빚의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 정상도시로 전환했습니다. 인천발 KTX,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치, 이음카드 도입, 인천 가치 재창조 정책 추진 등으로 인천의 발전을 앞당겼습니다. 40여년 공직생활을 하며 사심 없이 일에 몰두했고 나름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4년 동안 공직에서 떨어져 장도 보고 친구들과 매운탕집에서 소주도 기울이며 사람 사는 정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자신을 단련시키기도 했습니다. 제 고향 인천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졌습니다.
이제 투표만 남았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가족분들에게, 친지들에게 국민의힘 기호 2번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고 투표를 권유해 주십시오. 저에겐 아직 2표가 절실합니다.
저, 유정복! 40여 년 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는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행복, 인천의 발전만을 위해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