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에서 마지막 지지 유세를 펼치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쳤다.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지도부뿐 아니라 김문수 전 도지사도 함께 자리해 김 후보를 지원했다.
김 후보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이번 선거는 100표, 200표로 갈리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위해 제발 내일 꼭 투표해달라"며 "우리 머리 위에는 아직 짙은 어둠이 내려 앉아있다. 이 어둠을 사라지게 하려면 6월 1일 선거로 도민 여러분이 경기도의 새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동을 다시 터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이번 선거는 100표, 200표로 갈리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위해 제발 내일 꼭 투표해달라"며 "우리 머리 위에는 아직 짙은 어둠이 내려 앉아있다. 이 어둠을 사라지게 하려면 6월 1일 선거로 도민 여러분이 경기도의 새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동을 다시 터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 100~200표로 승부 갈릴 것" 지지 호소
배우자 유형동 변호사 "법인카드 안 써" 언급도
이어 "지방 권력의 90% 이상을 쥐었고 국회 180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도대체 왜 경기도 발전과 진전을 못 이룬 것인가. 답은 자명하다. 그들의 눈에는 도민 여러분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저 김은혜는 당선되면 즉시 광역버스 증차, 지하철 노선 확대 이뤄내고 도민과 했던 약속들을 모두 정부, 여당과 협의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우자인 유형동 변호사도 함께 무대에 올라와 김 후보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는 절대 저의 법인카드로 쇠고기 사 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남편에게 받아냈다. 상대 후보는 된장으로 선물세트도 받았다는 데 저희 부부는 안 할 것이다"라며 "스스로 철저히 견제받고 부패하지 않는 권력이 돼 여기 있는 모든 도민에게 더 투명한 도정을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함께한 김문수 전 도지사는 "경기도에는 김은혜 후보처럼 젊고 일 잘하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협의해 경기도 발전에 힘이 되는 후보가 바로 김은혜다"고 역설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은혜 후보는 윤핵관 중에 제일 핵심 윤핵관이다.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신뢰하고 소통한다는 것"이라며 "김은혜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대장동 의혹을 파헤치는 등 경기도를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가 강렬했다. 이런 준비된 인재를 꼭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더 간곡히 한 가지를 도민 여러분께 부탁한다. 꼭 투표해달라. 여러분 가슴 속에 내 아이가 더 나은 세상에 살았으면 하는 바람의 촛불을 켜달라. 투표해야 바꿀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며 "그래서 먼 훗날 우리 아들 딸들에게 2022년 6월 1일의 선택이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이라고 자부하며 말할 수 있도록 마음속의 촛불을 켜 꼭 투표로 실천해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이어 "지방 권력의 90% 이상을 쥐었고 국회 180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도대체 왜 경기도 발전과 진전을 못 이룬 것인가. 답은 자명하다. 그들의 눈에는 도민 여러분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저 김은혜는 당선되면 즉시 광역버스 증차, 지하철 노선 확대 이뤄내고 도민과 했던 약속들을 모두 정부, 여당과 협의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우자인 유형동 변호사도 함께 무대에 올라와 김 후보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는 절대 저의 법인카드로 쇠고기 사 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남편에게 받아냈다. 상대 후보는 된장으로 선물세트도 받았다는 데 저희 부부는 안 할 것이다"라며 "스스로 철저히 견제받고 부패하지 않는 권력이 돼 여기 있는 모든 도민에게 더 투명한 도정을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함께한 김문수 전 도지사는 "경기도에는 김은혜 후보처럼 젊고 일 잘하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협의해 경기도 발전에 힘이 되는 후보가 바로 김은혜다"고 역설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은혜 후보는 윤핵관 중에 제일 핵심 윤핵관이다.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신뢰하고 소통한다는 것"이라며 "김은혜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대장동 의혹을 파헤치는 등 경기도를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가 강렬했다. 이런 준비된 인재를 꼭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더 간곡히 한 가지를 도민 여러분께 부탁한다. 꼭 투표해달라. 여러분 가슴 속에 내 아이가 더 나은 세상에 살았으면 하는 바람의 촛불을 켜달라. 투표해야 바꿀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며 "그래서 먼 훗날 우리 아들 딸들에게 2022년 6월 1일의 선택이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이라고 자부하며 말할 수 있도록 마음속의 촛불을 켜 꼭 투표로 실천해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