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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이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루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건석 상갈동장,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 이영호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루터대는 교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강의실 제공과 홍보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강은 오는 연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심건석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협약 체결을 제안해 준 루터대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