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천시가 경기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천시 투표율은 65.4%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수는 6만5천220명이었으며 투표자 수는 4만2천669명이었다.
경기도 투표율은 성남시 분당구가 62.0%, 연천군이 60.2%를 기록해 과천시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9%를 웃도는 수치다.
과천시는 지난 7회에 이어 8회에서도 투표율이 경기지역 중 가장 높았지만 투표율은 지난 7회보다 다소 떨어졌다. 과천시 투표율은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 4.8%p 떨어진 수치다. 당시 선거인 수는 4만6천715명이었고 투표자는 3만2천776명이었다.
높은 투표율은 과천 시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날 과천 청계초등학교에서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한 30대 A씨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국정농단 사태 이후 꾸준히 투표에 참여하려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는 지난 4년간 행적을 평가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도 세력도 적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천시 투표율은 65.4%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수는 6만5천220명이었으며 투표자 수는 4만2천669명이었다.
경기도 투표율은 성남시 분당구가 62.0%, 연천군이 60.2%를 기록해 과천시의 뒤를 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9%를 웃도는 수치다.
과천시는 지난 7회에 이어 8회에서도 투표율이 경기지역 중 가장 높았지만 투표율은 지난 7회보다 다소 떨어졌다. 과천시 투표율은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 4.8%p 떨어진 수치다. 당시 선거인 수는 4만6천715명이었고 투표자는 3만2천776명이었다.
높은 투표율은 과천 시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날 과천 청계초등학교에서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한 30대 A씨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국정농단 사태 이후 꾸준히 투표에 참여하려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는 지난 4년간 행적을 평가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도 세력도 적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