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민주당 지도부<YONHAP NO-43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일 오후 국회 종합상황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2.6.1 /국회사진기자단

대선 주자들의 출마로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인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변은 없었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국회 입성이 확실시되면서 권력구도 재편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 5.93%를 기록 중인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가 지지율 53.29%를 얻어, 경쟁자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46.70%)를 6.59%p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최종 투표율 60.2%를 기록한 인천 계양을의 경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54.1%를 얻어 45.9%에 그친 윤 후보를 8.2%p 차로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0년부터 8년간 성남시정을 진두지휘한 이 후보는 2018년부터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으나,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철수 후보 '당선 확실'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선거사무소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2.6.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 후보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같은 시각 기준 개표율이 43.51%를 보이는 가운데 안 후보의 득표율은 64.75%다. 2위 민주당 김병관 후보(35.24%)와의 격차는 29.51%p를 보이고 있다.

이날 분당갑의 최종 투표율은 63.8%를 기록했으며, 출구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64.0%를, 김 후보가 36.0%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는 이번 선거 승리로 '3선' 중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2013년 서울노원병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19대 국회에 입성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국민의당 대표로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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