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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과천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과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신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1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제2의 도약을 이뤄서 하이엔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과천시장에 당선됐다.

1일 신계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신 후보는 신 후보는 "저희 캠프 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후보들 운동원까지 마음을 다해서 운동을 했고 사고 한 건도 없이 무사히 선거를 마쳤다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운동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과천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시민 성원 잊지 않고 산적한 문제들을 잘 해결해 시의 발전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2의 도약을 이뤄 '하이엔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과천시민께서 바라시는 일들, 해결하고자 하는 일들, 신계용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기도와 함께, 교육감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과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만2222표(33.05%)를 얻어 1만728표(29.01%)를 얻은 김종천 후보에 승리했다. 당시 19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시장에 당선됐던 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대로 지하화 ▲문원동 송전탑 지중화 ▲종합병원 유치 추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돌봄 확대 추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