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12년간 집권했던 안산시장을 국민의힘이 간신히 탈환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민근(46.52%) 후보(이하 당선인)가 민주당 제종길(46.45%) 후보를 0.07%p 차로 따돌리고 초접전 끝에 안산시장에 당선됐다.
12년이 걸렸던 만큼 국민의힘의 안산시장 탈환은 쉽지 않았다. 초반 개표 당시 이 당선인은 1천표 넘게 이기다가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개표 50~60% 당시에는 제 후보한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개표 98% 때에도 300표때 차이로 박빙을 보일 정도로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개표 99.5%를 넘어서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안산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민근(46.52%) 후보(이하 당선인)가 민주당 제종길(46.45%) 후보를 0.07%p 차로 따돌리고 초접전 끝에 안산시장에 당선됐다.
12년이 걸렸던 만큼 국민의힘의 안산시장 탈환은 쉽지 않았다. 초반 개표 당시 이 당선인은 1천표 넘게 이기다가 사전투표가 진행되던 개표 50~60% 당시에는 제 후보한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개표 98% 때에도 300표때 차이로 박빙을 보일 정도로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개표 99.5%를 넘어서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안산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