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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고 제공

안산 광덕고등학교(교장·박삼화)는 인성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고자 지난 8일 '제1차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성이 실력이다'란 주제로 열린 대토론회는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적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전교생이 의견을 공유하고 학급별 인성표어를 선정, 30개 학급에서 도출된 각 인성표어를 교실 복도에 게시했다.

이건길 학생자치회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교실과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에게 주어진 의무 그리고 권리와 책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힘을 모아 실천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