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주관 연구책임자인 강 교수는 한국수자원공사·성균관대·국민대·(주)지안씨엔에스·(주)매그파이소프트·(주)코아텍 연구진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첨단 홍수방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연구 과제명은 '이상홍수 대응을 위한 홍수 방어시설 초연결 최적운영기술 개발'로 결정됐다.
초정밀 하천 계측 정보를 기반으로 홍수량과 예상 피해를 분석하고, 시설 운영 의사결정에 이르는 지능형 통합홍수관리플랫폼을 개발해 홍수 예·경보 발령 시 하류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댐 방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 교수는 "하천 시설물에 지능형 CCTV와 공공와이파이, IoT 등 ICT 기술이 접목된 홍수방어시스템이 완성되면 홍수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던 하천 합류지역이나 취약지역의 피해가 상당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