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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김포 한강변 제방도로 공터의 불이 난 승용차 안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한강 옆 제방도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압됐으나 차 안에서는 숨진 상태인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차량 주인인 60대 회사원 A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과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