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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곶면 목재공장 화재 현장. 2022.6.22 /김포소방서 제공

22일 오전 2시 2분께 김포시 대곶면 건축용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잔불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40명, 소방차량 60여대를 투입해 오전 5시 21분께 큰 불을 잡았다.

화재 직후 공장 주변에 있던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목재공장이라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거셌다"며 "완전히 진압되면 자세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