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한균태)가 최근 삼성노블카운티(대표·박찬병)와 손잡고 시니어 산업 발전 등을 목표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02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 구축 ▲상호 인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활용 ▲시니어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 ▲리빙랩 사업 공동 운영을 통한 기관 내 자원 및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 과거보다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한균태 총장은 "삼성노블카운티는 실버산업에 관심이 적던 시기에 미래를 예측해 설립된 국내 최고의 시니어타운인 만큼 다양하고 실전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했으며, 박찬병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및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 지역 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앞둔 대한민국 발전의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