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함에 따른 경제적 가치가 57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20년 8월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따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을 환자들의 숙식, 구호물자 보관, 운영진(의료진, 경찰 등) 등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20개월여 동안 제공했었다.
그동안 총 3천929명이 경정훈련원 생활치료센터를 찾았으며 3천101명(828명 병원이송)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정책연구실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된 경정훈련원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경제적 가치가 57억3천6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가치는 부지 임대·건물 감가삼각·인력 지원 등 직접 기여가 39억9천900만 원, 병상 운영·숙소 임대 등 간접기여가 21억5천600만 원이었고 이들 합계금액에서 세금 절감·자산 취득 등 기여분 보전을 제외한 방식으로 산출됐다.
공단은 경정훈련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면서 경정 선수들의 교육훈련이 전면 중단되고 경정사업 매출손실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범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국가보건의료체계의 대응능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생활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정훈련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국가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20년 8월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따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을 환자들의 숙식, 구호물자 보관, 운영진(의료진, 경찰 등) 등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20개월여 동안 제공했었다.
그동안 총 3천929명이 경정훈련원 생활치료센터를 찾았으며 3천101명(828명 병원이송)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정책연구실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된 경정훈련원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경제적 가치가 57억3천6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가치는 부지 임대·건물 감가삼각·인력 지원 등 직접 기여가 39억9천900만 원, 병상 운영·숙소 임대 등 간접기여가 21억5천600만 원이었고 이들 합계금액에서 세금 절감·자산 취득 등 기여분 보전을 제외한 방식으로 산출됐다.
공단은 경정훈련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면서 경정 선수들의 교육훈련이 전면 중단되고 경정사업 매출손실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범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국가보건의료체계의 대응능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생활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정훈련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국가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