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경기북부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잇달았다.
24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호우 특보에 따른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해 전날부터 5건의 인명 구조와 5건의 배수지원, 35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13건, 파주 8건, 의정부 4건, 고양·구리 각 3건, 가평 2건, 연천·포천 각 1건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57분께 남양주 진접읍 팔야리에서 물이 차오른 하천 인근 차 안에 갇혔던 주민 1명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같은 날 오후 8시33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불어난 하천 물때문에 고립됐던 주민 1명이 소방 구조대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23일 오후 3시23분께에는 고양 일산동 주택이 침수돼 빗물 3t을 빼내는 작업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그 밖에 호우로 파주 법원읍과 포천 영중면 등의 나무 쓰러짐, 남양주 진접읍 도로 침수에 대응해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
2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시간당 22㎜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었지만 다행히 경기북부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남은 장마 기간 동안에도 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집중 호우가 내리면 주민들께선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호우 특보에 따른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해 전날부터 5건의 인명 구조와 5건의 배수지원, 35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13건, 파주 8건, 의정부 4건, 고양·구리 각 3건, 가평 2건, 연천·포천 각 1건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57분께 남양주 진접읍 팔야리에서 물이 차오른 하천 인근 차 안에 갇혔던 주민 1명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같은 날 오후 8시33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불어난 하천 물때문에 고립됐던 주민 1명이 소방 구조대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23일 오후 3시23분께에는 고양 일산동 주택이 침수돼 빗물 3t을 빼내는 작업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그 밖에 호우로 파주 법원읍과 포천 영중면 등의 나무 쓰러짐, 남양주 진접읍 도로 침수에 대응해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
2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시간당 22㎜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었지만 다행히 경기북부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남은 장마 기간 동안에도 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집중 호우가 내리면 주민들께선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