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짐머 & 히사이시 조 스페셜 콘서트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한스 짐머 & 히사이시 조 스페셜 콘서트'가 공연된다. 영화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스짐머'와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실황으로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각자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영화 음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두 거장 작곡가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음악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1부에서 히사이시 조의 작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이웃집 토토로'OST,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등 7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한스 짐머의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 OST, '다크나이트 라이즈' OST, '글래디에이터' OST 등 7곡을 선보인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김은찬, 소프라노 신델라의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모든 관객에게 기존 티켓 가격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한스 짐머 & 히사이시 조 스페셜 콘서트'가 공연된다. 영화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스짐머'와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실황으로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각자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영화 음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두 거장 작곡가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음악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1부에서 히사이시 조의 작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이웃집 토토로'OST,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등 7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한스 짐머의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 OST, '다크나이트 라이즈' OST, '글래디에이터' OST 등 7곡을 선보인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김은찬, 소프라노 신델라의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모든 관객에게 기존 티켓 가격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태권도를 소재로 한 K-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7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관객을 맞는다. 한국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이야기인 '태권, 날아올라'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태권도부가 훈련장을 뺏길 위기에 처하자 태권도부의 에이스인 '두진'과 피렌체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루카'를 포함한 태권도부 학생들이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은 뮤지컬의 음악과 스토리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이 펼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 서바이벌 쇼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엄지민이 캐스팅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 출연 배우들이 태권도와 연기,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라이브로 노래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관객들에게 태권도 뮤지컬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 뒤섞인 세계'
올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공룡의 세계로 초대할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가 7월 16일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점박이'는 2008년 방영 당시 다큐멘터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EBS 팩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모태로 하며, 점박이 시리즈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7월에 개막하는 이번 뮤지컬은 어딘가에 여전히 공룡이 살고 있다고 믿는 8살 '수진'이가 '시간의 문'을 통해 공룡으로 변한 뒤 공룡 친구 '막내'의 잃어버린 아빠 '점박이'를 함께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보여준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끊임없이 유도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수진이와 막내의 우정과 성장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룡 캐릭터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니메트로닉스와 퍼펫(인형), full 3D 입체영상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무대 위에 역동적으로 구현해 냈다. 입체감 있고 생생한 공룡들이 8천만 년 전 백악기 시대로 관객을 초대하는 이 공연은 8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올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공룡의 세계로 초대할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가 7월 16일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점박이'는 2008년 방영 당시 다큐멘터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EBS 팩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모태로 하며, 점박이 시리즈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7월에 개막하는 이번 뮤지컬은 어딘가에 여전히 공룡이 살고 있다고 믿는 8살 '수진'이가 '시간의 문'을 통해 공룡으로 변한 뒤 공룡 친구 '막내'의 잃어버린 아빠 '점박이'를 함께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보여준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끊임없이 유도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수진이와 막내의 우정과 성장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룡 캐릭터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니메트로닉스와 퍼펫(인형), full 3D 입체영상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무대 위에 역동적으로 구현해 냈다. 입체감 있고 생생한 공룡들이 8천만 년 전 백악기 시대로 관객을 초대하는 이 공연은 8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