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인천광역시 서예대전에서 이치우씨가 최고상인 대상(검여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이하 인천서예협회)는 '제34회 인천광역시 서예대전'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서예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한국서예협회, 경인일보 등이 후원했다.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현대서예(디자인캘리그래피), 서각, 전각으로 나눠 300여점이 출품됐다.





지난달 송도중학교에서 진행된 심사에서 대상은 퇴계 이황의 시를 출품한 이치우씨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관동별곡의 글귀를 한글로 출품한 강은솔씨와 서산대사의 시를 쓴 최숙현씨, 문인화 '묵매'를 낸 홍순봉씨, 캘리그래피 '새날'의 편도욱씨, 서각 '힐링'의 홍성강씨 등 5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함께 열린 제28회 인천광역시 학생서예대전 결과도 발표됐다. 학생서예대전에는 280여점의 작품이 전국에서 출품됐다.

최고 상인 '종합대상'은 제주 서귀포고 1학년 문찬우 학생이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김윤기(초등2부·남양주 가운초4년), 이수지(초등3부·인천송천초6년), 이현서(서각부문·강화 조산초6), 손지훈(중등부·광성중3년)·황유진(중등부·인천논현중1년)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규식 인천서예협회장은 "서예·문인화뿐 아니라 현대서예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서예 예술에 새로운 기대를 갖게 됐고, 또 학생들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내오는 것을 보며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도 갖게 되었다"고 올해 대회를 총평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