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 첫날 키워드는 '시민 안전'과 '민생'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집무실에서 '2022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임용계획'을 처음으로 결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엇보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는데, 1호 결재로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을 선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결재안에는 본부과장 4명과 관·서장 5명 등 9명을 충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아침 재난안전과 등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으며 일정을 시작하기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정복 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계획을 민선8기 1호 결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업무 외의 일정은 민생 현장에 초점을 맞췄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청 출근 후 시청 내 구내식당 근무자와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을 차례로 만나며 인사했다. 공직자들 곁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인천시청을 지탱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이라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집무실에서 '2022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임용계획'을 처음으로 결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엇보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는데, 1호 결재로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을 선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결재안에는 본부과장 4명과 관·서장 5명 등 9명을 충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아침 재난안전과 등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으며 일정을 시작하기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정복 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계획을 민선8기 1호 결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업무 외의 일정은 민생 현장에 초점을 맞췄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청 출근 후 시청 내 구내식당 근무자와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을 차례로 만나며 인사했다. 공직자들 곁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인천시청을 지탱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이라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선거 과정에서 '계층 간 균형'을 강조해온 유 시장은 장애인·노인 등을 잇달아 만나기도 했다. 인천시청 내 장애인 고용 카페를 들른 것에 이어 점심에는 미추홀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시민들과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 시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식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취임식 등에 참석했다.
취임식은 공식 업무가 끝난 이후 오후 7시 인천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마당에서 가졌다. 상상플랫폼은 유정복 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장소다. 유 시장은 취임식에서 "유정복이 300만 시민과 함께 인천을 다시 세우겠다. 시민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겠다"며 "오직 시민만 보고, 인천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