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중학교는 '창의·인성 운암 스포츠 축제'를 열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된 행사는 운암 서포터스단이 주관했으며, 학급별 리그 및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스포츠 축제 등이 진행됐다.

1학년은 피구, 2학년은 티볼, 3학년은 배드민턴 종목으로 학급별 리그가 열렸으며, 우승 학급과 교사 간의 사제동행 경기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운암중학교는 지난 1일 운암 서포터스단 평가회를 진행해 1학기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기 운암중 교장은 "창의·인성 운암 스포츠 축제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우 간의 우정과 친목을, 사제 간의 존경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