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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송도국제도시 전경. /IFEZ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에 냉·난방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주)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한라웨스턴파크'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전기차 중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해 관련 분야 사업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도에 완속충전기 13기 설치 공사
사업 범위 市 전역으로 확장 계획


인천종합에너지는 오피스텔과 레지던스 등이 들어서 있는 송도한라웨스턴파크에 7㎾급 완속충전기 13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 요금은 24시간 동일 요금제를 적용하고 기준 요금도 179.8원/kwh으로 책정해 국내 평균가와 비교해 저렴하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우선 송도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한 뒤 사업 범위를 인천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천799억1천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10억9천900만원이다.

인천종합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TF를 구성했으며 사업이 확대되면 회사 내 정규 조직으로 재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