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파트너기업 선정 수여식 (1)
경기신용보증재단은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2022년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수여식'을 열었다. 2022.7.5 /경기신보 제공

경기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으로 선정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파트너기업'에 올해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5일 '2022년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선정 수여식'을 열고 지난해와 올해 파트너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01개사와 만남을 가졌다.

작년부터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총 101곳에 보증우대지원 등 혜택


파트너기업은 미래성장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보증우대지원 및 민관협력 파트너십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 사회적가치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선발하는데 사업 첫해인 지난해 총 61개사(중소기업 50개사, 소상공인 1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차에 20개, 2차에 20개 총 40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에는 40개사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받고, 선정기간 3년동안 보증지원 횟수와 무관하게 보증 우대지원을 받는다.

신용보증 우대지원과 더불어 올해는 신용평가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추가적인 우대혜택도 발굴하고 대내외 홍보활동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의 파트너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경영환경 변화에 슬기롭고 민첩하게 대응하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신보와 파트너기업의 건강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이 도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발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신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