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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페 개인전에서 수원 창현고 강지현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화성 향남고 이수빈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7.7 /경기도펜싱협회 제공

수원과 화성 소재 학교 간 대결로 치러진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화성 향남고 이수빈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7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수빈은 수원 창현고 강지현을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8강에서 창문여고 김태련을 15-12로 누르고 4강에 오른 이수빈은 창현고 김소율을 15-5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소율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광주 곤지암고 이정현이 서울체고 이성빈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서울체고 한정원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정현은 서울체고 이성빈에 12-15로 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