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개원 8일 만에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8일 오후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재선의 최정희(민) 의원을, 부의장에 3선의 김현주(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 의장은 재적 의원 13명 중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사전 합의한 것과 다르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 부의장은 이후 민주당 의원 4명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 9표 중 8표를 득표했다.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여성 의원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는 그밖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연균(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계옥(민) 의원, 운영위원장에 김태은(국)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부시의회가 의회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정부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변화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헌신,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8일 오후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재선의 최정희(민) 의원을, 부의장에 3선의 김현주(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 의장은 재적 의원 13명 중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사전 합의한 것과 다르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 부의장은 이후 민주당 의원 4명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 9표 중 8표를 득표했다.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여성 의원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는 그밖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연균(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계옥(민) 의원, 운영위원장에 김태은(국)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부시의회가 의회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정부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변화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헌신,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