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정형서)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이춘노)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시각장애인 극단 창단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공동체 예술활동 지원, 지역 문화다양성 창달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협력한다. 2017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 운영해 온 시각장애인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해 기초를 다지고 극단 창단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양 기관은 내년 창단을 목표로 시각장애인 극단 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극단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단순한 향유자가 아니라 창작자가 되는 경험을 주고자 한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만들어 우리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공동체 예술활동 지원, 지역 문화다양성 창달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협력한다. 2017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 운영해 온 시각장애인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해 기초를 다지고 극단 창단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양 기관은 내년 창단을 목표로 시각장애인 극단 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극단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단순한 향유자가 아니라 창작자가 되는 경험을 주고자 한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만들어 우리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