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신임 총장(6월23일자 6면 보도=인하대 '차기 사령탑 찾기' 본격화)을 뽑기 위한 후보 공개 모집 절차에 나섰다.
인하대학교 제16대 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장 후보추천위)는 오는 22일까지 차기 총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장 후보추천위는 이번 공모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려낸다. 정석인하학원 이사회는 총장 후보추천위가 최종 후보로 추천한 인사 중 1명을 차기 총장으로 결정한다.
총장 후보추천위는 위원장, 교수 4명, 학교법인 대표 4명, 동창회 1명, 사회 저명인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인하대는 지난해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사업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 때문에 학내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새롭고 합리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하대 차기 총장에 누가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인하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2022~2024년 일반재정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구조 개편 등 교육 혁신 전략을 추가로 마련해 지난 5월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일반재정 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별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명우 현 총장은 연임을 위해 나설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인하대 전·현직 교수 등 인사 10명 정도가 차기 총장에 도전할 의사를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인하대학교 제16대 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장 후보추천위)는 오는 22일까지 차기 총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장 후보추천위는 이번 공모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려낸다. 정석인하학원 이사회는 총장 후보추천위가 최종 후보로 추천한 인사 중 1명을 차기 총장으로 결정한다.
총장 후보추천위는 위원장, 교수 4명, 학교법인 대표 4명, 동창회 1명, 사회 저명인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인하대는 지난해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사업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 때문에 학내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새롭고 합리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하대 차기 총장에 누가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인하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2022~2024년 일반재정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구조 개편 등 교육 혁신 전략을 추가로 마련해 지난 5월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일반재정 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별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명우 현 총장은 연임을 위해 나설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인하대 전·현직 교수 등 인사 10명 정도가 차기 총장에 도전할 의사를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