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안산시장 결과에 대한 투표지 검증(재검표) 결과 선거 당락이 뒤바뀌는 이변은 없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투표지 재검표를 실시했다.
재검표 결과 안산지역 총 투표수 26만586표 가운데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은 11만9천773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만9천594표를 얻어 득표 차는 179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투표지 재검표를 실시했다.
재검표 결과 안산지역 총 투표수 26만586표 가운데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은 11만9천773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만9천594표를 얻어 득표 차는 179표다.
이는 선거 당일 이 당선인은 11만9천776표, 제 후보는 11만9천595표로 나타나 181표 차이를 보인 것보다 2표 줄어든 수치다.
181표 차이로 패한 제 후보 측은 지난달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는 제 후보가 이겼는데 잠정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이 후보가 역전한 것으로 나왔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특이한 결과"라고 밝히며 재검표를 소청했고, 선관위가 사유를 인정해 이날 재검표가 이뤄졌다.
한편 재검표는 오후 3시 45분께 완료됐으며 선관위가 투표지를 하나씩 공개하며 확인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황준성·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