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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시흥 시청에서 시흥 지역 취약 계층 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2.7.1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창연)는 폭염에 대비해 시흥 지역 취약 계층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부는 시흥시와 '시흥사랑 아이 사랑 캠페인'을 통해 시흥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폭염 대비 지원 사업 등 시흥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상 기후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저소득 가정 아동은 폭염 대비가 더욱 어려워졌다.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연 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지원받는 아이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도 행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부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시흥 지역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