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수했다.
윤 의장은 지난 19일 제9대 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의원의 역할과 의회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 관계 및 갈등 해결 방안, 지역 현안, 의원의 의무 등 기본적인 사안들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 의원으로서 그동안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윤 의장은 "과거 초선 의원 당시 회의 운영 순서나 5분 자유발언 등 회의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지 못한 채 임기가 시작돼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며 "초선 의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고, 이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