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지난 17일 개막해 24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종목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지난 20일 전북 장수 나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 및 참가선수단 만찬 환영회를 열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낼 전망이다.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최고의 승마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개회식에 참석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내 승마경기장 신설을 경기도와 협의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승마인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