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1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나, 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전년 대비 각각 2.5%(40→41건), 22.2%(63→7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10시~오전 2시로, 이는 전체의 39%(16건)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야간시간대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은 또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공범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은 개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며, 휴가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하면 휴게소·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1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나, 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전년 대비 각각 2.5%(40→41건), 22.2%(63→7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10시~오전 2시로, 이는 전체의 39%(16건)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야간시간대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은 또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공범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은 개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며, 휴가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하면 휴게소·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