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입진학박람회가 26·27일 이틀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포천시는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상담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는 각종 대입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가천대, 경복대, 대진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차의과학대 등 서울·수도권 17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초청됐다. 각 고교별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참가자는 27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각 대학의 신입생 선발에 관한 자세하고 다양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지원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