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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노선 10곳을 신규 개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화성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버스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으며 빠르면 다음달부터 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모집공고안에 따르면 서부권역 5개 읍면에 10대의 마을버스를 투입해 농어촌지역 교통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되는 마을버스 노선의 기점은 봉담읍 행정복지센터(1대), 우정읍 행정복지센터(2대 2개 노선), 향남읍 환승터미널(2대), 남양읍 행정복지센터(2대 2개 노선), 정남면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봉담연계 3대 3개 노선) 등이다.

화성시는 동서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권역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위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정규 노선 가능성을 평가하고 내년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