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01001026100049531.jpg
/수원 kt 소닉붐 제공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수원 kt 소닉붐 농구단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t 소닉붐이 비시즌 동안 지역 연고 정착을 위해 펼치는 활동의 일환으로, 홈경기장인 수원kt 소닉붐아레나에서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드리블, 슈팅 레슨뿐 아니라 그룹별 자유투·드리블 대결과 미니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사인회와 단체사진 촬영의 이벤트도 동시에 열렸다.

2022072701001026100049532.jpg
/수원 kt 소닉붐 제공

일일 코치로 참여한 김영환은 "어린 학생들에게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 kt 소닉붐 관계자는 "농구 저변의 확대와 지역 사회를 위해 농구교실뿐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