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과 DL이앤씨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천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49㎡ 95가구 ▲59㎡A 236가구 ▲59㎡B 126가구 등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2025년 1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의 중심, 다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부평역과 동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부평공원, 희망공원 등 녹지 공원이 2곳이나 있다. 특히 부평공원은 단지와 인접한 육교를 이용하면 오가기 편한데, 이곳에선 도심 속 공원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정된 구역에서 텐트 설치도 가능하다.
30층 대단지 457가구 일반분양
초중교 인접… 송내IC 등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송내IC와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다. 단지와 인접한 경인로를 이용하면 주안과 부천, 신도림, 여의도 등으로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향후 'GTX-B(착공 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까지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이 있다.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있다.
DL그룹은 대단지에 걸맞게 대표 주거브랜드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풍나무길 등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이 단지 전반에 걸쳐 조성되며, 중앙광장은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정원으로 꾸며진다.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로 청약 접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