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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의 제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022.7.28 /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28일 모금회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의 제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이 7대 클럽 회장으로, 정은섭 ㈜제일텔레콤 대표이사가 제2대 인천여성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김의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장, 인천지검 장학재단 고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시새마을회장과 ㈜단A&C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섭 회장은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 인천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일텔레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은"여성 아너들과의 유대와 협력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을 이끌어온 푸른세상안과 장진호 원장은 이임사에서 "클럽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일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이래 현재 163명이 가입되어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