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리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검사가 끝난 뒤 신청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을 보장한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과 최진용 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직원 모두가 심리 검사 등을 통해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
경기도교육청, 직무 스트레스 회복 학교까지 확대
교직원 심리검사… 최대 8회 상담
입력 2022-07-31 21:57
수정 2022-07-31 21:57
지면 아이콘
지면
ⓘ
2022-08-01 14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