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지하철 역사(驛舍) 한 곳당 4천만원을 들여 예술작품으로 꾸미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는 생활밀착형 장소이자 인천의 교통거점인 지하철역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게 하고 문화예술과 관련한 경험을 하게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등 두 곳에서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작가나 단체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한 장소당 최대 4천만원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11월 30일까지 전시가 가능한 시각예술 작품이 공모 조건이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3년 이상의 창작활동경력을 갖춘 예술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참가자(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