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의 한 도심지역 주차장이 텅 비어있습니다. 평소 이곳은 인근의 대형 상점과 공원을 방문하는 차들로 붐비던 주차장인데 다들 연일 이어지는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가신 탓인지 한산하다 못해 썰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치고 힘겨운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이라는 달콤함을 만끽할 수 있는 휴가시즌이 한창이지요?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가시는 길 안전하게,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개인위생에 철저히 조심해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글·사진/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