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승점 1씩을 추가했다.
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보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김현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수원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4(8승10무6패)를 만들며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29-28로 뒤지며 5위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승점 30(8승6무10패)으로 6위를 마크했다.
수원FC는 주축인 이승우와 김승준이 전 경기에서 퇴장 당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경기 시작 후 인천이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공격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상대 수비와 골키퍼에 막혔다.
수원FC는 전반 20분 정재윤을 빼고 니실라를 투입하며 허리를 강화했다. 전반전은 양팀의 공방 속에 인천이 11개의 슈팅을, 수원FC가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보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김현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수원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4(8승10무6패)를 만들며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29-28로 뒤지며 5위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승점 30(8승6무10패)으로 6위를 마크했다.
수원FC는 주축인 이승우와 김승준이 전 경기에서 퇴장 당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경기 시작 후 인천이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공격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상대 수비와 골키퍼에 막혔다.
수원FC는 전반 20분 정재윤을 빼고 니실라를 투입하며 허리를 강화했다. 전반전은 양팀의 공방 속에 인천이 11개의 슈팅을, 수원FC가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첫 득점은 후반 5분에 나왔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홍시후 대신 김보섭을 투입했다. 김보섭은 경기장을 밟은 지 5분 만에 에르난데스의 롱패스를 받아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FC는 후반 24분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인천 수비진이 클리어 해내지 못하면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던 정재용이 김현에게 연결했고, 김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만회골을 허용한 인천은 결승골을 위해 곧바로 이명주와 김도혁을 빼고 이동수와 송시우를 투입했다. 후반 41분에는 김준엽 대신 강윤구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두 팀 모두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수원FC는 후반 24분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인천 수비진이 클리어 해내지 못하면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던 정재용이 김현에게 연결했고, 김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만회골을 허용한 인천은 결승골을 위해 곧바로 이명주와 김도혁을 빼고 이동수와 송시우를 투입했다. 후반 41분에는 김준엽 대신 강윤구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두 팀 모두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