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중구청, 인천고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중구, 11일 취업센터 95명 뽑아
조리사·호텔 객실부 등 60세 미만
1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주)엑스퍼트 ▲(주)에어맨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3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는 ▲(주)씨피케이 ▲(주)이케이맨파워 ▲공성로지스틱스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기내식 세팅, 지상조업, 호텔 객실부, 조리사, 하역적재 종사원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9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항공분야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의 위기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움츠러들었던 항공산업의 채용 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센터(032-746-6920, 6921, 6923)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