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갈비의 고장'이다. 수원에 조성된 우(牛)시장이 조선 후기부터 성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원 갈비가 전국적 명성을 얻게 됐다. 이에 1985년엔 수원시 고유 향토음식으로 지정됐다.
갈비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유지하는데는 지역 내 오랜 갈빗집들이 주된 역할을 해왔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가진 갈빗집들이 수원 곳곳에 소재한다. 저마다 질 좋은 고기와 고유의 양념으로 수십년 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음식점들이다.
그 중 한 곳이 1983년 문을 연 삼부자갈비다. 원천동에 가게를 연 후 올해로 40년째 자리를 지켰다. 갈비의 고장에서 오랜 기간 손에 꼽는 갈빗집을 이어온 데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지난해엔 매장을 증축해, 소비자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삼부자갈비가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했다. 수원 대표 갈빗집들 중 유일하게 나섰다. 수원시민들 뿐 아니라 인근 수도권 주민들 다수가 이번 박람회를 찾고 있는데,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수원 갈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고물가 상황에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도 마음 놓고 사먹기 어려운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삼부자갈비의 대표 메뉴들을 박람회에서 선보인 게 핵심이다. 현장 한정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데, 갈비탕의 경우 가게에선 1만6천원에 판매하지만 이 곳에선 1만3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갈비 전문점들이 빼놓지 않고 판매하는 메뉴가 갈비탕이지만, 그 중에서도 '삼부자갈비'표 갈비탕은 손에 꼽는다. 경기푸드박람회에서 어느 때보다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삼부자갈비의 대표 메뉴인 양념갈비 역시 3인분에 10만원에 판매하고, LA식 양념갈비 1팩도 8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한달 가량 남은 추석을 겨냥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 2인분으로 구성된 양념갈비세트는 경기푸드박람회에서만 10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양념갈비 6인분으로 구성된 세트 역시 21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수원지역 내 여느 갈비 전문점보다도 저렴하게 명품 수원 갈비를 선물할 수 있는 것이다. 경기푸드박람회 기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재홍 삼부자갈비 대표는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 대표 음식인 갈비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갈비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유지하는데는 지역 내 오랜 갈빗집들이 주된 역할을 해왔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가진 갈빗집들이 수원 곳곳에 소재한다. 저마다 질 좋은 고기와 고유의 양념으로 수십년 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음식점들이다.
그 중 한 곳이 1983년 문을 연 삼부자갈비다. 원천동에 가게를 연 후 올해로 40년째 자리를 지켰다. 갈비의 고장에서 오랜 기간 손에 꼽는 갈빗집을 이어온 데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지난해엔 매장을 증축해, 소비자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삼부자갈비가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했다. 수원 대표 갈빗집들 중 유일하게 나섰다. 수원시민들 뿐 아니라 인근 수도권 주민들 다수가 이번 박람회를 찾고 있는데,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수원 갈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고물가 상황에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도 마음 놓고 사먹기 어려운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삼부자갈비의 대표 메뉴들을 박람회에서 선보인 게 핵심이다. 현장 한정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데, 갈비탕의 경우 가게에선 1만6천원에 판매하지만 이 곳에선 1만3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갈비 전문점들이 빼놓지 않고 판매하는 메뉴가 갈비탕이지만, 그 중에서도 '삼부자갈비'표 갈비탕은 손에 꼽는다. 경기푸드박람회에서 어느 때보다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삼부자갈비의 대표 메뉴인 양념갈비 역시 3인분에 10만원에 판매하고, LA식 양념갈비 1팩도 8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한달 가량 남은 추석을 겨냥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양념갈비 2인분과 갈비탕 2인분으로 구성된 양념갈비세트는 경기푸드박람회에서만 10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양념갈비 6인분으로 구성된 세트 역시 21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수원지역 내 여느 갈비 전문점보다도 저렴하게 명품 수원 갈비를 선물할 수 있는 것이다. 경기푸드박람회 기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재홍 삼부자갈비 대표는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 대표 음식인 갈비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