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타고난 소질 또는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을 '재능(Talent)'이라 한다. 피카소는 그림 그려내는 재능을, 모차르트는 음악적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재능이 타고난 것에 가까운 것이라면 '역량'은 광범위한 의미로 어떻게든 그것을 해결해내는 능력(힘)을 말한다. 즉 특정직무를 해낼 수 있는 '업무력'이기도 하다. 기업의 핵심역량은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힘이다. 기업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유 기술과 스킬을 집결시킨 능력이며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능력이기도 하다. 이 능력은 제품과 서비스의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힘의 원천이다. '강점'은 재능과 능력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 발휘되는 특징이다. 강점은 단순히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닌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며 반복해서 만족해 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재능을 갈고닦아야 비로소 강점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의 호칭을 얻으려면 1만시간의 룰(재능에 더하여 1만 시간의 지식과 기술의 노력)이 필요하다. 강점의 공식은 '강점=재능+(지식+기술)'로 표현할 수 있다. '재능'이란 타고난 재주와 능력이며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의 반복적 패턴이다. '지식'은 '아는 것'. 다시 말해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을 의미한다. '기술'은 '할 줄 아는 것'이며 활동의 단계를 통한 경험을 말한다. 협의의 의미로 교육의 목표를 KSA(Knowledge, Skill, Attitude)의 향상이라고도 한다. 지식(K)과 기술(S)은 드러난 부분이며 평가나 개발하기가 비교적 쉽다. 예로 운전면허시험에서 필기와 실기는 점수로 평가하며 연습을 통해 점수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교육·훈련이 능력확보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이다. 반면 태도(A)는 보이지 않는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는 내면의 세계로서 자아개념, 특질, 동기를 말하며 평가하고 개발하기는 어렵지만 태도가 우수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자신의 재능 발견할 수 있는 요소는 무의식적 반응·동경·빠른 학습속도 만족감 통해 성과로 행복 느끼는것
조직의 과제인 공동 목표 달성위해 개개인 강점 벽돌처럼 쌓아 올려야
우리는 보통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만 집중하고 자신이 지닌 재능과 강점을 모르고 살아간다. 약점보완 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발전시키고 강화하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재능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구자인 마커스 버킹엄은 그의 저서 '위대한 발견, 강점혁명'에서 재능발견의 단서로 다음을 재능의 4가지 원천이라고 했다. 1. 무의식적 반응(spontaneous reaction), 재능의 원천이며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머릿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행동은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다. 2. 동경(yearning), 관심을 보여 달라는 내면의 외침이며 마음속 심연으로부터 자석 같이 끌어당기는 그 무엇이다. 3. 빠른 학습속도(rapid learning), 초보자 특유의 서투름을 찾아볼 수 없고 일반적인 학습단계를 거치치 않고 바로 익힌다.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재능일 가능성이 높다. 4. 만족감(satisfaction), 자신의 행동과 성과에 대해 행복감을 느낀다. 그 일을 할 때면 피곤도 모르며 즐겁다. 드러커 교수는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강점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인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강점을 활용하여야 한다. 동료와 상사의 강점,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이런 강점이야말로 진정한 기회"라고 했다. 조직의 과제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개개인의 강점을 마치 건축용 벽돌처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이 사람은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강점을 활용하는 인적자원관리는 조직목표 달성에 있어 필요조건 그 이상의 것이다.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주요 자리에 배치하는 것은 분명 낭비이며 오용이다. 강점을 기초로 한 사람의 배치는 최고경영자 자신과 조직의 목표달성에 필수적이며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