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새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 후 한 달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정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선착순으로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오는 12월15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원코리아팀'에 신청하면 된다. 최초 전입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선착순이기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을 받은 후 재전입이나 분가, 세대 분리 등으로 단순 주소 변동 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양주시, 전입 북한이탈주민에 정착지원금 50만원
10월말까지 지역화폐 선착순 지급
입력 2022-08-10 19:23
수정 2022-08-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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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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