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살 예방 캐릭터 2종을 개발했다. 또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는 어디든 날아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밝은 빛을 비춰 길을 알려준다는 의미에서 '갈매기'와 '등대'를 모티브로 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링크(https://han.gl/XShDB)로 접속한 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캐릭터 이름이 정해지면 일상 속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든 자살예방 캐릭터가 꾸준하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자가진단과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살 예방 캐릭터' 25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
'갈매기·등대' 모티브 온라인 투표
입력 2022-08-15 19:03
수정 2022-08-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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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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