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초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의회 최초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꿰차거나 앞다퉈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총 10명의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7명이 초선 의원이다.
특히 초선 의원 가운데 2명은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전체 3석 중 2석의 위원장 자리를 꿰찼다.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선미(국·가선거구)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은 금광연(국·가선거구) 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입법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먼저 박선미 의원은 초선의원 중 처음으로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지난 12일 개최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했다. 조례는 ▲산림교육계획 및 유아숲 체험시설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유아숲 교육사업 추진 ▲유아숲 체험시설의 조성 ▲협력체계 구축 등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통한 지속적인 산림 보호 및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어 금광연 의원은 '하남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하남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유치단 구성·운영' 및 활동경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임희도(국·나선거구) 의원도 우수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준을 담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고, 정혜영(민·가선거구) 의원은 다문화가족 체육시설 사용료 30% 감면 등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선미 의원은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하남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으로 계획되고 활성화돼 하남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하남시, 가정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시의회 최초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꿰차거나 앞다퉈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총 10명의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7명이 초선 의원이다.
특히 초선 의원 가운데 2명은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전체 3석 중 2석의 위원장 자리를 꿰찼다.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선미(국·가선거구)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은 금광연(국·가선거구) 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입법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먼저 박선미 의원은 초선의원 중 처음으로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지난 12일 개최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했다. 조례는 ▲산림교육계획 및 유아숲 체험시설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유아숲 교육사업 추진 ▲유아숲 체험시설의 조성 ▲협력체계 구축 등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통한 지속적인 산림 보호 및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어 금광연 의원은 '하남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하남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유치단 구성·운영' 및 활동경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임희도(국·나선거구) 의원도 우수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준을 담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고, 정혜영(민·가선거구) 의원은 다문화가족 체육시설 사용료 30% 감면 등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선미 의원은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하남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으로 계획되고 활성화돼 하남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하남시, 가정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