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 직무연수

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회장·서대기)는 최근 민속놀이 지도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내 유·초·중등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30시간 직무연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학생과 교사 더불어 행복한 전래놀이 수업'이란 주제로 수원시 소재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직무연수에서는 전래놀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해 강의와 장명루, 강강술래, 실뜨기, 각종 퍼즐놀이, 아이들이 배워야 할 양반놀이 및 전래놀이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놀이방법을 공유했다.

지난 2000년 조직된 경기도민속놀이교육연구회는 우리 놀이를 사랑하는 교원들의 모임으로 민속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우리 놀이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와 함께 민속축제, 민속놀이 프로그램 개발, 교수·학습 지도자료 제작 등을 통해 우리 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