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광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화성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팔달구청장을 역임했으며 문화예술관광 행정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교육국장 재직 시절 수원시가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 한국관광의 별로 '수원화성 야간관광'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민선 8기의 새로운 수원특례시 비전에 맞춰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모든 가치의 중심을 시민과 문화예술인, 관광객에 두어 수요자 중심의 재단으로 대전환하겠다"며 "수원시·시의회·지역예술인·관광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